은가은, 생애 ‘첫 트로피’ 품에 안다

강주일 기자 2023. 12. 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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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가은. T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은가은. T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은가은이 생애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1일 MBC ON과 채널이엠이 공동 제작하는 ‘트롯챔피언’이 주최한 ‘2023 트롯챔피언 어워즈’에서 은가은이 여자가수상을 수상했다.

2023 트롯챔피언 TOP5, 2023 남녀가수상, 올해의 신인상, 베스트드레서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등 다양한 부문의 쟁쟁한 경쟁자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다채로운 부문별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중 2023 여자가수상은 막강한 후보들 사이 치열한 접전 끝에, 음악인으로 멈춤없는 활약을 인정받은 은가은이, 2023 남자가수상은 장민호가 수상했다.

‘트롯챔피언’ 프로그램 초대MC로써 진행 기량을 뽐낸바 있는 은가은은 방송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제 가수생활에 드디어 첫 트로피를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마음으로 노래하는 좋은 가수가 되겠다. 첫 트로피가 저에게 엄청난 행운들을 가져다 줄거라 믿는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가수 은가은, T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은가은은 현재 BTN 라디오 ‘은가은의 티키타카’ DJ와 TV조선의 ‘화요일은 밤이 좋아’ 에 꾸준히 목소리와 얼굴을 비추며 많은 울림을 주기위해 열심히 활동 중이다. 김해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홍보대사, 문화체육부 2030 자문단,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홍보대사, 새생명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등의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은가은은 올해 발표한 ‘사랑아니’와 ‘맏내딸’ 같은 곡들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공연과 행사들에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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