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 설정 후 수익률 13.6%

우수한 수익률로 주목받아
생성형AI 핵심 기업에 압축 투자

NH-Amundi자산운용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대표 임동순)은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가 우수한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20일 기준 설정일 이후 수익률 13.61%를 기록했다. 최근 1·3개월 수익률도 각각 7.75%, 12.59%에 달한다.

인공지능(AI) 관련 대부분의 기업은 최근 분기 실적에서 컨센서스(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발표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주가 상승과 함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 5·10년 평균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을 상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사한 분야일지라도 개별 기업 실적이 중단기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 선별이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는 챗 GPT(지피티)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AI 관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한다. 세계 시장에서 생성형AI 관련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미국 상장 대형 기업 약 20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우수한 수익을 기록한 이유로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에 압축 투자한 것이 꼽힌다. ETF에서 가장 많은 투자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은 엔비디아이다. 엔비디아는 글로벌 최대 팹리스 GPU (그래픽 처리장치) 업체로 생성형AI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 최근 GPU 사업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에서도 업계 지위를 공고히 하며 주목받았다. 이밖에 상위 구성 종목으로 메타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 등이 있다.

정승호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 글로벌주식본부장은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의 투자전략은 생성형AI 관련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 기업에 압축 투자하는 것”이라며 “생성형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싶다면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가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