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선고 2주 뒤 확정에 22%대 급등

소가윤 기자 2023. 12. 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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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22일 오전 22% 넘게 오르고 있다.

남양유업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선고가 2주 뒤로 정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남양유업에 대한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법원은 2021년 8월부터 진행된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소송에 대해 1·2심 재판부는 모두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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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22일 오전 22% 넘게 오르고 있다. 남양유업의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선고가 2주 뒤로 정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남양유업 CI. /남양유업 제공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장 대비 10만2500원(22.40%) 오른 5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 양도소송에 대한 판결 선고가 내년 1월 4일로 확정했다고 알려졌다. 남양유업에 대한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홍 회장 일가는 지난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를 대상으로 한앤컴퍼니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지만 불과 4개월 만에 해제를 통보했다. 한앤컴퍼니는 거래종결 의무를 이행하라며 홍 회장 일가를 상대로 주식 양도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2021년 8월부터 진행된 남양유업 경영권 분쟁 소송에 대해 1·2심 재판부는 모두 한앤컴퍼니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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