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체제' SF9, 달콤함 지우고 성숙하게…반전 콘셉트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에스에프나인(SF9)'의 새 앨범 콘셉트 베일이 벗겨졌다.

22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SF9의 미니 13집 '시퀀스 (Sequence)'의 재킷 포스터 스위트리스 버전을 공개했다.

재킷 포스터에는 멤버들의 편안하면서도 차분한 매력이 담겼다. 카리스마가 돋보이던 전작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강렬했던 사랑의 달콤함이 사라진 이별을 그려냈다.

신보는 SF9이 그려내는 사랑의 시작과 이별을 하나의 스토리로 담아낸 앨범이다. 이별이라는 정해진 결말을 알고 다시 돌아가도 너를 선택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타이틀곡은 '비보라 (BIBORA)'다. 내년 1월8일 발매된다.

이번 컴백은 7인 체제로 진행한다. 군 복무 중인 재윤을 제외하고, 최근 전역한 인성과 영빈이 합류했다. 원년 멤버인 로운은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9월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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