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셀럽 출연자, 진정성 논란?..PD "직업보다 관계가 중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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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김인하 PD가 출연진 검증을 위해 애썼다고 밝혔다.
이에 김인하 PD는 "'환승연애'는 관계가 중요하지 직업이 크게 중요하진 않다고 봤다. 셀럽이 더 연애사를 밝히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들만의 사연과 이야기가 있으니 본방송을 보면 그들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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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김인하 PD가 출연진 검증을 위해 애썼다고 밝혔다.
김인하 PD는 21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29일 첫 공개를 앞둔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김인하 PD는 이전 시즌을 이어 받아 새롭게 시즌3 연출을 맡게 됐다.
그는 일반인 출연자 진정성 검증에 관해 “타 연애 프로그램이이 하는 절차는 기본적으로 우리도 했다. 검증하기 어렵지만 우린 대신 시간을 많이 할애하자 했다. 계속 만나고 계속 전화 하고 출연자들을 귀찮게 했다. 직장이 있으면 건너건너 지인을 체크하고, 평을 체크했다. 제작진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다 하려고 했다”고 힘줘 말했다.
하지만 최근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 ‘환승연애3’ 출연자 중 직업 때문에 진정성 의혹에 휩싸인 경우가 발생했다. 이에 김인하 PD는 “’환승연애’는 관계가 중요하지 직업이 크게 중요하진 않다고 봤다. 셀럽이 더 연애사를 밝히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들만의 사연과 이야기가 있으니 본방송을 보면 그들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커플 서사를 다양하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끝이 안 좋은 커플, 오래 된 커플, 짧게 만난 커플 등 다양하다. 모든 출연진의 개성이 다르길 바랐고 그게 다 담겼다. 보는 분들이 어떤 서사를 좋아하실지는 모르겠다. 시즌2 해은-규민 서사가 너무 강력해서 저 역시 팬이었다. 그들을 뛰어넘는 커플 있다고 말하긴(웃음). 해은 규민은 없지만 다른 커플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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