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간척지에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국비 100억원 확보

정윤덕 2023. 12. 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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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석문간척지 내 수산단지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양식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업 목적으로 간척지를 활용하는 최초 사례로, 총 14.5㏊ 부지에 양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과 도비 30억원, 시비 7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국내 수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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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를 어업에 활용하는 최초 사례"
당진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배치도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석문간척지 내 수산단지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양식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업 목적으로 간척지를 활용하는 최초 사례로, 총 14.5㏊ 부지에 양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과 도비 30억원, 시비 70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내년 2월 사업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5월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국내 수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양식은 지속 가능한 수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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