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 축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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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군수 김덕현)의 지역 대표 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연천 구석기 축제는 2025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지위를 갖고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며, 2024년은 특히 전철 개통 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새로운 관광객을 맞이하고 지역 상권과 더욱 유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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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연천군(군수 김덕현)의 지역 대표 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문체부는 올해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인정받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선정했다.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 인지도, 만족도, 지역 주민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하여 뽑는다.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년 동안 국비지원과 함께 홍보·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2024년 정부안 기준 축제 지원 예산 약 62억원을 투입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축제 방문 독려행사,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판촉 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22일 연천군에 따르면 연천 구석기 축제는 올해 30회를 맞이한 연천군 대표 축제로 전곡리유적을 지역 브랜드로 홍보하고, 지역 관광축제산업을 이끌어왔으며 특히 올해부터 축제 입장료를 유료화하고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을 시도, 변화하는 축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축제를 지향한다.
이로써 연천 구석기 축제는 2025년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의 지위를 갖고 정부 지원을 받게 되며, 2024년은 특히 전철 개통 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새로운 관광객을 맞이하고 지역 상권과 더욱 유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 11월 연천 구석기 추진위원회의를 거쳐 12월 15일 축제 전문가 초청 자문회의를 통해 자문 컨설팅을 받는 등 내년도 축제 준비를 시작했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연천을 알리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축제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제31회 연천 구석기축제는 내년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린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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