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에 대하여' 최백호, 생방송 중단하고 병원行...'건강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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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백호가 건강 이상으로 생방송을 중단하고 응급실로 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 FM '최백호의 낭만시대'에서 최백호는 생방송 도중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라고 사과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재차 사과한 최백호는 라디오를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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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최백호가 건강 이상으로 생방송을 중단하고 응급실로 향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 FM '최백호의 낭만시대'에서 최백호는 생방송 도중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라고 사과했다.
방송국에 오기 전부터 감기 기운이 있었다는 그는 "참을 만했는데 지금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도저히 진행을 할 수 없을 것 같다. 상태가 악화됐다"라며 "오늘은 청취자 여러분의 신청곡으로 방송을 진행하겠다. 기다려준 청취자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재차 사과한 최백호는 라디오를 중단하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의 빈자리는 배성재가 채웠다.
"최백호 선생님이 몸이 좀 많이 안 좋으신 관계로 병원에 가셨다. 응급실에 가셨다고 한다. 기도해달라"라며 최백호의 상태를 설명한 배성재는 "나도 스케줄이 있어서 곡 소개만 하고 떠나야 한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부탁했다. 이날 방송은 청취자들이 보낸 신청곡들로만 채워졌다.
최백호의 소식을 접한 청취자들은 "이런 일은 처음이다", "어서 쾌차하시길 바란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1950년생인 최백호는 1977년 노래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로 데뷔한 뒤, '낭만에 대하여', '입영 전야', '보고 싶은 얼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낭만시대' 라디오 진행을 맡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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