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체크카드 해외 ATM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 없앤다

구현주 기자 2023. 12. 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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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부터 3달러 수수료 부과
외화통장 출시 앞서 서비스 정리
/토스뱅크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토스뱅크가 체크카드 해외 ATM(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을 없앤다.

22일 토스뱅크는 내년 2월 1일부터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해외 ATM에서 출금시 건당 3달러 수수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가 외화통장 출시 등을 앞두고 중복 서비스를 정리하고 있다.

내년 토스뱅크는 17개 외화 지원이 가능한 외화통장을 출시한다. 미국달러(USD), 유럽유로(EUR), 일본엔화(JPY), 영국파운드(GBP), 홍콩달러(HKD), 스위스프랑(CHF), 태국바트(THB), 베트남동(VND) 등 17개 통화를 지원한다.

부족한돈 자동환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내년 선보일 외화 서비스 준비에 따라 해외 ATM 수수료 체계를 변경했으며, 외화서비스가 출시되면 고객께는 더 좋은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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