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동지, 전국 최강 한파…서울 체감 -20도

노수미 2023. 12. 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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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지인 오늘도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달하는데요. ㅊ

서해안과 제주로는 오늘도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정말 추워도 너무나 춥습니다.

미처 가리지 못한 볼이 빨갛게 변할 만큼 얼얼하게도 느껴지는데요.

추위 때문에 그런지 이곳 광화문 광장에 사람들의 인적도 드뭅니다.

지금 체감 기온은 1시간 전보다 더 떨어졌고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고 강원도 철원 임남면의 기온이 현재 영하 25.2도로 전국에서 가장 춥습니다.

서울의 체감 온도는 영하 21도 선에 달하고요.

낮에도 칼바람 이어지다가 서울 영하 7도에 그치겠습니다.

여전히 충남서해안과, 호남서해안, 제주에는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제주산간에는 30cm 이상, 호남서해안으로도 10cm가 넘는 눈이 더 오겠고요.

눈은 내일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아침에 서울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계속되겠고요.

모레 일요일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모레 오전에는 곳곳에 눈,비가 오겠고요.

올해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고, 성탄절 큰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연말까지 따뜻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를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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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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