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년 창업농 육성 및 농촌 복지 증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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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내년 창업농 육성 및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해 76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년 창업농 및 귀농인 육성을 위해 사업비 66억원을 들여 단계별 15개 사업을 진행한다.
도시민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분야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리틀포레스트 팜(주말농장), 귀농인 안정정착,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등 7개 사업(사업비 9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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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내년 창업농 육성 및 농촌 복지 증진을 위해 76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년 창업농 및 귀농인 육성을 위해 사업비 66억원을 들여 단계별 15개 사업을 진행한다.
도시민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분야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리틀포레스트 팜(주말농장), 귀농인 안정정착,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등 7개 사업(사업비 9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농 육성 분야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청년농업인 농지임대료,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청년농업인 커뮤니티,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등 8개 사업(사업비 56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업 인력 구조 개선에도 나선다.
시는 올해 자체 예산 포함 사업비 1억 5900만원을 확보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했다. 326농가에 2만 6412명을 무료로 알선 중개해 구직자 교통비, 작업반장수당, 농작업자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농작업 안전용품을 제공했다.
또 합법적으로 단기간(3~5개월) 외국인을 고용하는 제도를 도입·운영,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외국인 근로자 133명이 입국해 시설농가 55곳에 배정됐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농가 55곳에 137명을 추가로 배정하는 등 수요 증가에 따라 하반기에도 고용 연장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계절 근로자 증가에 따라 마약 검사, 외국인 등록 비용, 산재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농작업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근로편익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또 올해 ‘여성농업인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여성농업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내년부터 여성농업인 출산 등 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여성농업인회 육성,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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