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부상 악재' 대한항공, 대체선수로 파키스탄 출신 무라드 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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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단 대한항공점보스(이하 대한항공)가 부상 입은 링컨 윌리엄스(호주, 등록명 링컨)의 대체 선수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부상으로 재활중인 링컨의 일시 교체 선수로 불가리아 네프토치믹 부르가스 클럽에서 활약 중인 무라드 칸(파키스탄)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링컨은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인해 12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허리 부상 악재까지 겹쳐 지난 달 30일 우리카드전 이후 결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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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대한항공점보스(이하 대한항공)가 부상 입은 링컨 윌리엄스(호주, 등록명 링컨)의 대체 선수를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부상으로 재활중인 링컨의 일시 교체 선수로 불가리아 네프토치믹 부르가스 클럽에서 활약 중인 무라드 칸(파키스탄)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무라드는 지난 2018년부터 파키스탄 연령별 국가대표로 뛴 바 있으며, 올해는 성인 국가대표로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한국을 상대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아울러 현재 소속된 불가리아 리그에서도 주전 아포짓스파이커로 기용되어 모든 공격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링컨은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인해 12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허리 부상 악재까지 겹쳐 지난 달 30일 우리카드전 이후 결장 중이다.
구단 측은 "무라드가 지난 19일 경기를 끝내고 불가리아에서 튀르키예를 경유해 21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했다"며 "ITC(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이 마무리되는대로 경기에 출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링컨이 정상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잔여 경기 동행 여부는 회복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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