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USA 굿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김성훈 기자 2023. 12.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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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최근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과 '건축 자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상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는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시설물이다.

현대건설은 2021년에 이어 2번째로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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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과 ‘건축 자재’ 부문 수상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최근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과 ‘건축 자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USA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부터 개최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상이다.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이 주최하고, 세계적인 디자인 전문가 그룹이 각 분야 작품의 혁신성과 예술성 등을 심사한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인천 미추홀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의 ‘대형 그물 조합놀이대’는 정글짐과 미끄럼틀이 합쳐진 대형 놀이시설물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물 형태로 구성된 프레임과 최고 9m 높이의 미끄럼틀은 조형미와 안전성을 모두 갖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 현대건설 제공

건축 자재 부문에서 수상한 경북 포항시 힐스테이트 포항의 ‘H 웨이브 월’은 저층 가구 앞에 위치한 조형 가벽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포항 바다의 파도를 파스텔 색상으로 구현했다"며 "재활용 화장품 공병과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섞어 제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21년에 이어 2번째로 USA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시대를 선도하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품격 있는 주거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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