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브로스, 위생적인 주류 생산으로 경인식약청 표창 수상

이성도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장(왼쪽)이 강기문 크래프트브로스 대표(오른쪽)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크래프트브로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크래프트브로스는 식의약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표창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강기문 크래프트브로스 대표는 이달 18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식의약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표창장을 수상했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매해 식의약품 분야에 안전관리 관련 공적 우수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해당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크래프트브로스는 수제맥주와 위스키를 제조하고 있다. 표창장을 받은 강 대표는 최근 해외에서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되는 식품과 맥주가 보도되는 상황에서 위생적인 주류에 대한 연구개발, 생산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주류를 제조 판매해 위생적인 국내 주류 제조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을 인정받았다.

크래프트브로스는 미국 라이프 매거진과 협업한 라이프 맥주뿐만 아니라 원더페일에일, 슈퍼 IPA, 팬암 IPA 그리고 로보 임페리얼 스타우트 등의 수제맥주를 생산 유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위스키 제조 면허를 취득해 새로운 주종의 생산에도 도전하고 있다.

강 대표는 "고객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수제 맥주와 국산 위스키를 생산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이번 표창을 통해 인정받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표창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엄격한 위생관리를 통해 위생적이고 다양한 주류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