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9호골 도전, 조력자 돌아온다…훈련 복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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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루 네투가 훈련에 돌아왔다.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네투는 훈련을 소화하고 있고, 일주일 내내 동료들과 훈련을 했다. 우리는 그가 경기 전까지 어떻게 훈련할지, 그리고 경기에 얼마나 뛸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 훈련은 잘 진행되고 있고, 컨디션도 좋다. 주말에 그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네투가 돌아오면 모두가 기뻐할 것이다. 우리가 그를 기용해야 하는 건 물론 네투도 다시 경기에 투입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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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페드루 네투가 훈련에 돌아왔다.
울버햄튼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8라운드에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울버햄튼은 승점 19점으로 리그 13위, 첼시는 승점 22점으로 리그 10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울버햄튼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네투가 훈련에 돌아왔다는 소식이었다. 네투는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뒤 지금까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첼시와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훈련에 돌아오며 경기 출전에도 청신호를 켰다.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네투는 훈련을 소화하고 있고, 일주일 내내 동료들과 훈련을 했다. 우리는 그가 경기 전까지 어떻게 훈련할지, 그리고 경기에 얼마나 뛸 수 있을지 지켜볼 것이다. 훈련은 잘 진행되고 있고, 컨디션도 좋다. 주말에 그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야 한다. 네투가 돌아오면 모두가 기뻐할 것이다. 우리가 그를 기용해야 하는 건 물론 네투도 다시 경기에 투입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
네투의 복귀는 울버햄튼에 중요하다. 네투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리그에서만 1골 7도움을 기록했다. 울버햄튼 내 최다 도움 기록인 것은 물론 PL 도움 1위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현재는 모하메드 살라와 키어런 트리피어가 네투와 마찬가지로 7도움을 기록했지만, 이전까지 PL 도움 1위는 네투였다.
공격 포인트 생산은 물론 경기력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네투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드리블을 시도해 공간을 만드는 데에 능한 선수다. 네투가 복귀한다면 황희찬이나 마테우스 쿠냐 등 다른 공격진들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황희찬의 조력자가 될 수도 있는 선수가 바로 네투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8골을 터트린 황희찬은 이번 시즌 절정의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에게 기회가 오면 이를 득점, 혹은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모습이다. 네투의 어시스트 능력은 황희찬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황희찬은 첼시전에서 자신의 리그 9호골이자 시즌 10호골을 정조준한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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