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로드’ 지코 “찾아주는 사람 없으면 음악 할 의미 없어...내년 활동 예정”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3. 12. 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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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웹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음악 작업부터 내년 활동 예고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최자는 지코에 대해 "아이돌이라는 형태로 음악을 시작해 이제는 여러 모습을 갖고 있다"며 "래퍼로서도, 제작자로서도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여러 가지 일을 다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소개했다.

지코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티스트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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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로드8’에 출연한 지코. 사진ㅣ‘최자로드’ 영상 캡처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가 웹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최근 음악 작업부터 내년 활동 예고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지코는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더 밥 스튜디오(the BOB studio)’에 공개된 ‘최자로드8’ 13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호스트 최자의 초대를 받은 지코는 서울 용산구 후암동의 한 식당에서 함께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최자는 지코에 대해 “아이돌이라는 형태로 음악을 시작해 이제는 여러 모습을 갖고 있다”며 “래퍼로서도, 제작자로서도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여러 가지 일을 다 잘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라고 소개했다.

지코는 지난달 최자가 속한 다이나믹 듀오의 ‘스모크 리믹스’에 참여해 강렬한 래핑을 선보였다. 이에 지코는 “‘음악 만들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는 것과 ‘랩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다르다. 랩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쯤이었는데 마침 (다이나믹 듀오) 형들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진짜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고, 노는 것마냥 즐겁게 했다”고 작업 후기를 전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댄스 챌린지를 유행시켰다는 최자의 말에 지코는 “낯부끄럽지 않게 멋있는 척, 귀여운 척, 예쁜 척을 다 할 수 있는 명분을 (사람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었다.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멋쩍음’을 갖고 있는데 챌린지라는 명분이 주어지면 이것을 한다는 개념으로 그 안에서 자신의 끼를 방출할 수 있다”고 챌린지 시작 이유를 전했다.

지코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는 2024년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찾아주시는 사람들이 없으면 음악을 하는 의미가 없다”며 자신의 음악을 들어주는 대중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올 연말은 내년(활동)을 준비하는 시기가 되지 않을까”라고 언급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지코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아티스트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KOZ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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