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정우성에서 정해인으로 갈아탈까?”(출발 비디오 여행)

배효주 2023. 12. 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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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감독이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해 '서울의 봄' 연출 비하인드를 밝힌다.

김성수 감독은 12월 24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해 영화 속 비하인드 코드를 직접 전한다.

김 감독은 또 정우성과의 '충무로 부부'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극구 손사래를 치면서도, 정우성이 출연하지 않으면 영화 자체를 엎을 뻔했다는 눈물의 캐스팅 비화까지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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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출발! 비디오 여행’ 제공
MBC ‘출발! 비디오 여행’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성수 감독이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해 '서울의 봄' 연출 비하인드를 밝힌다.

김성수 감독은 12월 24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해 영화 속 비하인드 코드를 직접 전한다.

12·12사태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영화인 만큼, 등장인물들의 이름 설정에 대한 관심도 높았었는데. 제작진 투표로 정해진 ‘전두광’ 이름을 김성수 감독은 마지막까지 선택하지 않았다고 밝혀 색다른 재미의 반전 스토리를 예고했다.

김 감독은 또 정우성과의 ‘충무로 부부’라는 별명에 대해서는 극구 손사래를 치면서도, 정우성이 출연하지 않으면 영화 자체를 엎을 뻔했다는 눈물의 캐스팅 비화까지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D.P'를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해버린 정해인을 특별출연으로 캐스팅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히며 “이제 정우성에서 정해인으로 갈아탈까?” 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24일 낮 12시 5분 방송.(사진=MBC '출발! 비디오 여행'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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