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無영업점포로 1년간 총 1만3000톤 탄소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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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무점포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1년간 저감한 탄소 배출량이 약 1만3000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97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며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 오피스 및 데이터센터 운영 등으로 배출한 탄소의 3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1년간 저감한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면 약 1만3000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97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며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 오피스 및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배출한 탄소의 3배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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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무점포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1년간 저감한 탄소 배출량이 약 1만3000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97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며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 오피스 및 데이터센터 운영 등으로 배출한 탄소의 3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첫 번째 ‘그린밸류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보고서에서 사업 과정 전반의 탄소 배출 유형 및 감축량 측정 결과를 공개하고, 환경 영향 개선 방안 등 앞으로의 중장기 계획을 소개했다. 탄소 배출량 등 환경 영향 측정에 대한 방법론을 개발하고 탄소 감축 활동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중 첫 사례다.
카카오뱅크의 친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1년간 저감한 탄소 배출량을 환산하면 약 1만3000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97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며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 오피스 및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배출한 탄소의 3배가 넘는다.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무점포 비즈니스 모델’과 ‘친환경 디지털 전환 사업’ 두 가지로 구분해 탄소 배출 감축 요인을 분석했으며, 영업점 미운영·영수증 미발행·모바일통장 발급 등 9가지의 세부활동에 대한 탄소 배출 감축량을 측정했다.
먼저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모든 금융 서비스를 영업점이 아닌 모바일 앱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영업점 방문, 시설 운영, 임직원 출장 등에 의해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크게 저감했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서비스 전과정의 디지털화'에 앞장섰다. 통장·대출서류·영수증 등을 모두 모바일 통장 및 전자 서류로 대체해 서비스 이용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 및 탄소 배출량을 저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내용을 측정하기 위해 이번 리포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은행’으로서 경영 전반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관리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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