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려면 월급 꼬박 15년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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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5년 이상을 모아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표본 5만 천 가구를 대상으로 이 같은 2022년 주거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집값으로만 모은다고 가정할 때, 전국은 6.3년, 수도권은 9.3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서울의 경우 이 수치는 재작년 14.1년에서 지난해 15.2년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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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5년 이상을 모아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표본 5만 천 가구를 대상으로 이 같은 2022년 주거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연 소득 대비 주택 가격의 수준을 나타낸 PIR은 전국 6.3배, 수도권은 9.3배로 조사됐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집값으로만 모은다고 가정할 때, 전국은 6.3년, 수도권은 9.3년이 걸린다는 의미입니다.
서울의 경우 이 수치는 재작년 14.1년에서 지난해 15.2년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주택 자가보유율은 61.3%로 재작년보다 0.7%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수도권 자가보유율은 1.1%포인트 오른 55.8%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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