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현-김나영 1위 승강전 통과! 한국 첫 세계선수권 향한 격돌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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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벡스코에 들어설 티켓의 주역을 가리는 최종전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제천을 달군다.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이하 협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국가대표 및 상비군 대상 2023-2024 국가대표 승강전을 먼저 열어 선발전에 참가할 선수들을 가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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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부산 벡스코에 들어설 티켓의 주역을 가리는 최종전이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제천을 달군다.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이번 선발전 참가대상은 기존 국가대표팀 멤버들과 국가대표 승강전을 통과한 남녀 각 4명의 선수들이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이하 협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국가대표 및 상비군 대상 2023-2024 국가대표 승강전을 먼저 열어 선발전에 참가할 선수들을 가려냈다.
승강전에서는 남자 박규현, 우형규, 장성일(이상 미래에셋증권), 김동현(한국거래소), 여자 김나영, 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 박가현(대한항공), 윤효빈(미래에셋증권)이 남녀 1~4위를 차지하면서 선발전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이들은 기존 대표팀 멤버들 남자 안재현(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여자 이은혜(대한항공), 서효원(한국마사회),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과 부산세계선수권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협회는 세계랭킹(2023년 12월 둘째 주 기준) 남녀 상위 각 3명의 선수들에게는 이미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배정했다. 남자 장우진(세계10위), 임종훈(한국거래소, 세계17위), 이상수(삼성생명, 세계27위), 여자 신유빈(대한항공, 세계9위),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세계36위), 이시온(삼성생명, 세계44위)은 일찌감치 발탁돼 컨디션 조절에 들어섰다.
상위 3명의 선수들이 먼저 정해지며 엔트리 5명 중 남녀 각 두 자리만이 남았다.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세계선수권대회라는 큰 의미가 있다.
선발전은 22~23일에 걸쳐 1차전이 열리며 25~26일에 걸쳐 2차전이 차러진다. 최종 선수 선발은 1,2차전 점수 합산으로 결정된다.
사진= MHN스포츠 DB, 대한탁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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