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활주로 1시간30분 일시 폐쇄…제설작업

오현지 기자 2023. 12. 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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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이틀째 올겨울 최강 한파가 덮치면서 제설작업으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22일 항공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공사 측은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9시50분까지 공항 활주로를 폐쇄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활주로 폐쇄 여파로 제주행 항공기 9편이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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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올겨울 최강 한파가 제주를 덮친 22일 오전 폐쇄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제설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측은 이날 오전 9시50분까지 활주로를 폐쇄하고, 제설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2023.12.22/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에 이틀째 올겨울 최강 한파가 덮치면서 제설작업으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22일 항공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국제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 대설 특보가 내려져 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공사 측은 이날 오전 8시20분부터 9시50분까지 공항 활주로를 폐쇄해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연편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또 활주로 폐쇄 여파로 제주행 항공기 9편이 회항했다.

제주공항에 내려진 특보는 이날 오후 3~4시쯤 해제될 것으로 예보됐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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