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산 아침 최저기온 영하 8.1도…주말에도 강추위

22일 아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체감온도 영하 15.8도
낮 최고기온 1도 그쳐…온종일 강추위 계속
23일 낮부터 기온 다소 올라…성탄절까지 평년보다 추운 날씨

22일 부산은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1도를 기록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체감온도는 무려 영하 15.8도까지 떨어졌다.

낮 최고기온은 1도에 그치겠고, 최고 체감온도도 영하 4.4도로 온종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주말인 23일 낮부터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성탄절 연휴 동안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부산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부산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추위가 며칠 째 이어지고 있는 만큼 수도관과 보일러 등을 점검하고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과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