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전국서 시설피해 속출… 계량기 동파·항공기 운항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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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인 22일에도 맹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원도내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15건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시설 피해가 이어졌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90건, 경기 30건, 강원 15건, 경북 2건 등 모두 173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관 동파도 서울 3건, 경기 3건 등 6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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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인 22일에도 맹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강원도내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15건 발생하는 등 전국에서 시설 피해가 이어졌다.
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90건, 경기 30건, 강원 15건, 경북 2건 등 모두 173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관 동파도 서울 3건, 경기 3건 등 6건 발생했다.
이들 시설 피해는 모두 복구돼 정상 가동됐다.
대설 경보 속에 많은 눈이 내린 전북 군산에서는 축사 2동과 비닐하우스 1동 등 시설물 붕괴 사고가 3건 있었다.
전국적으로 항공기(출발 기준)는 제주 76편, 김포 41편 등 159편이 결항했고, 여객선은 인천∼목포 구간 등 15개 항로, 20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국립공원은 무등산과 다도해, 내장산, 변산반도 등 7개 공원, 126개 구간의 출입이 금지됐다.
소방청은 대설·한파와 관련해 구급·구조 등 모두 419건의 소방 활동을 폈다고 밝혔다.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 울릉도·독도를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3㎝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번 추위는 23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차차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영상 5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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