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양유업, 경영권 향배 2주 뒤 결정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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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장 초반 강세다.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선고가 2주 뒤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전날 한국경제신문은 대법원 민사2부는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양도소송에 대한 판결 선고를 내년 1월 4일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홍 회장 일가는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08%를 대상으로 한앤코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지만 4개월 만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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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남양유업이 장 초반 강세다. 경영권 분쟁에 대한 대법원 판결선고가 2주 뒤로 확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전날 한국경제신문은 대법원 민사2부는 한앤컴퍼니(이하 한앤코)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간 주식양도소송에 대한 판결 선고를 내년 1월 4일로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쟁점에 관한 재판부 논의중’이라 공지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홍 회장 일가는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지분 53.08%를 대상으로 한앤코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지만 4개월 만에 계약 해제를 통보했다. 약 2개월 뒤 한앤코 대신 대유위니아와 경영권 조건부 매각을 추진하기도 했다. 한앤코는 홍 회장 일가에게 “거래종결 의무를 이행하라”며 주식양도 소송을 제기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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