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에 공급 부족했던 해열제·항생제 약값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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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 유행 등으로 수요가 늘어 공급이 부족했던 해열제와 항생제 약값이 내년부터 오릅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약가 인상과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 등의 조치를 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공급량이 부족했던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현탁액(2개사·2개 품목)과 항생제 세프디토렌피복실(2개사·2개 품목) 약가가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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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감 유행 등으로 수요가 늘어 공급이 부족했던 해열제와 항생제 약값이 내년부터 오릅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약가 인상과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 등의 조치를 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공급량이 부족했던 해열제 아세트아미노펜 현탁액(2개사·2개 품목)과 항생제 세프디토렌피복실(2개사·2개 품목) 약가가 인상됩니다.
최근 원료비 급등으로 생산이 원활하지 못했던 항불안제 1개 품목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새로 지정하고 이미 지정된 제산제 등 6개 품목은 원가 보전을 위해 상한 금액을 인상합니다.
퇴장방지의약품은 환자 진료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채산성이 없어 생산 또는 수입원가 보전이 필요한 약제입니다.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도 강화합니다.
전이성 직결장암 환자 치료제(성분명 엔코라페닙)는 건강보험을 적용해 1인당 연간 약 2,900만 원인 투약 비용을 내년부터 146만원까지 줄입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오자니모드염산염),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트림보우흡입제(베클로메타손디프로피오네이트 등 3성분),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보술리프정(보수티닙일수화물) 등의 신약은 새로 급여 등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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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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