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알뜰폰도 가입 가능한 ‘휴대폰보험’ 출시
구현주 기자 2023. 12. 22. 09:14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알뜰폰 이용자도 가입 가능한 ‘휴대폰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휴대폰보험은 특정 통신사나 제조사만 가입 가능한 경우가 많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휴대폰보험은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출시 2년 이내 갤럭시·아이폰 사용자라면, 개통 4주 이내에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은 사용자가 수리 보장 횟수나 자기부담금 비율, 보험료 수준을 필요한 만큼 고를 수 있다.
보험료 할인이나 환급 혜택도 있다. 가입 후 13개월부터 5%, 25개월부터 12%만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애지중지 할인 환급금을 통해 수리 없이 휴대폰을 사용했다면 냈던 보험료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심사를 위해 필수로 해야 하는 휴대폰 상태 진단도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 가능하다. 첫 통화일로부터 2주 이내 신형 휴대폰이라면 자가 진단에 앞서 단말기 정보 확인만 진행한다.
보험금 청구 등은 카카오톡으로 가능하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통신사나 자급제 상관없이 개인 생활습관에 맞춰 마음대로 설계해 쓸수록 할인받고, 아껴 쓰면 돌려받는 이번 휴대폰보험으로 파손 걱정 없이 처음 휴대폰을 살 때 설렘을 끝까지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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