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학자금 대출금리, 내년에도 1.7% 동결…7학기째

서한샘 기자 2023. 12. 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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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학자금 대출 금리가 내년에도 1.7%로 동결될 전망이다.

이날 오 차관은 취약계층 지원, 청년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1.7%로 동결하는 안을 심의한다.

오 차관은 "교육부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 인상, 학자금대출 1.7% 저금리 유지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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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환 교육차관, '학자금지원 제도심의위' 개최
국가장학금 단가 인상·이자 면제 대상 확대 심의
오석환 교육부 차관. /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정부 학자금 대출 금리가 내년에도 1.7%로 동결될 전망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22일 오후 5시 서울 한국장학재단에서 '제2차 학자금지원 제도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 차관은 취약계층 지원, 청년 학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를 1.7%로 동결하는 안을 심의한다.

내년 1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가 동결될 경우 2021년 1학기 1.7%로 인하된 뒤 7학기째 같은 금리가 적용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내년 국가장학금·근로장학금 단가 인상,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 기준소득 인상·이자면제 대상 확대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오 차관은 "교육부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운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장학금 지원 단가 인상, 학자금대출 1.7% 저금리 유지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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