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적극 권고

인천 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 65세 이상 적극 권고.[사진 =인천서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코로나19 새로운 백신(XBB)을 활용해 내년 3월 31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를 비롯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65세이상 어르신들이 코로나19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입원과 사망률 감소를 위해 신규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화이자, 모더나 XBB.1.5, 노바백스 XBB.1.5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만큼 mRNA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에 어려움이 있던 사람들도 접종이 가능해졌다.
  
기존 시행했던 차수별 접종이 아니며, 이전 접종력과 상관없이 1년에 단 1회로 접종이 완료된다.
서구 내 위탁의료기관 139개소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문의 후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김봉수 서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감염 후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감소와 신규변이 유행 등으로 65세이상 어르신들은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