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외계층 청소년에 ‘2023 희망꾸러미 장학금’ 전달

정일형 기자 2023. 12. 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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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천지역협의회는 최근 부천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꾸러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기명 협의회장은 "이날 4차로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달 21일 인천지검 부천지청과 함께 마련한 장학금 후원행사에서 뜻 깊은 분들이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빛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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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범죄예방위 부천지역협의회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기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천지역협의회장이 21일 오후 부천시 송내어울마당에서 열린 ‘희망꾸러미 장학금 수여식 및 한마음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부천지역협의회는 최근 부천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꾸러미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기명 부천지역협의회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차순길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등을 비롯해 각 지구별 범죄예방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부천시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2023 희망꾸러미 부천 장학금 수여식 및 한마음대회’를 열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모범 청소년 40명에게 장학금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또 한마음대회를 통해 청소년 상담·학교폭력 예방활동과 후원사업 등으로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준 기업인 등 1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17명에게 법무부장관·검사장·지청장·지역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부천지역협의회가 21일 부천시 송내어울마당에서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희망꾸러미 장학금 수여식 및 한마음대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2021년 처음 시작된 희망꾸러미 장학금 사업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았다. 애초 코로나19로 학교 생활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첫발을 뗀 사업이 이제는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협의회는 장학금 수여를 포함해 연간 4차례에 걸쳐 후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올해는 1차 필수 도서·문구류를 지원한 데 이어 2차 급식 꾸러미와 쌀 10kg, 3차 생활·방한용품 및 김치 12kg을 후원하기도 했다.

김기명 협의회장은 "이날 4차로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달 21일 인천지검 부천지청과 함께 마련한 장학금 후원행사에서 뜻 깊은 분들이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밝고 아름답게 빛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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