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하루 만에 반등…SK하이닉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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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훈풍이 찾아왔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3% 오른 4746.7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26% 상승한 1만4963.8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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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팔자'
운수창고·통신·음식료품만 내림세
에코프로머티, 5%대 급락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훈풍이 찾아왔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7% 상승한 3만7409.3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3% 오른 4746.75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26% 상승한 1만4963.87을 기록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은 마이크론(8.63%) 목표주가 상향과 AMD(3.28%), AMAT(2.85%) 등에 힘입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에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강세 보였던 신규 상장주, 연초 이후 수익률(YTD) 상위 종목 중 최근 일주일간 낙폭이 컸던 종목들에 자금 쏠림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160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607억원, 기관은 5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6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기계, 의약품이 1%대 상승 중이다. 제조업, 증권, 철강및금속, 운수장비 등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 통신업, 음식료품 등 3개 업종은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가 1.20%, SK하이닉스(000660)가 1.64% 오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454910)는 2.52% 상승 중이다. 반면 에코프로머티(450080)는 5%대 급락하고 있다. HMM(011200)도 2%대 내리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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