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봇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통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눈, 트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외식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따뜻한 감성이 담긴 신제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1년에 딱 한 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제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눈, 트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시즌 한정 제품은 희소성과 특수성이 더해져 소비 심리를 자극해 주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오는 12월 31일(일)까지 피자 3종(블랙타이거 슈림프,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브리스킷 바비Q)에 리코타 치즈를 얹은 ‘윈터 스노우 에디션’ 3종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리코타 치즈로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비주얼을 살리고 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윈터 스노우 에디션’의 ‘블랙타이거 슈림프’는 도미노피자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작년 7월 기준 누적 판매 1,000만 판을 돌파했다. 지난 11월 출시한 ‘브리스킷 바비Q’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부위인 ‘브리스킷 스테이크’를 토핑으로 사용한 메뉴로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 스테이크 피자’는 도미노피자 제품 중 가장 많은 그릴드 비프 스테이크를 사용한 제품으로 1년 넘게 높은 판매 점유율을 유지하며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도미노피자는 시즌 신메뉴를 출시한 기념으로 더현대서울과 제휴 이벤트로 ‘윈터 스노우 에디션’ 3종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더현대 시그니처 헤리베어 인형 ▲더현대 에코백 ▲해리베어 미니키링 등 더현대서울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오리온은 ‘산타하우스 어드벤트 캘린더’와 ‘루돌프 브라우니 만들기’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어드벤트 캘린더는 날짜별로 다른 선물을 넣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확인해보는 이색 달력이다. 총 16칸으로 나뉜 ‘산타하우스 어드벤트 캘린더’는 오리온의 대표 간식인 마이구미 포도·자두·리찌알맹이, 왕꿈틀이, 초코칩쿠키 등이 들어있다.
함께 출시한 ‘루돌프 브라우니 만들기’는 마켓오 브라우니 외에도 초코파이, 마이구미 리찌알맹이, 고래밥 등으로 구성한 제품으로, 동봉된 초코펜과 장식용 토퍼를 활용해 나만의 루돌프를 만들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케익을 출시하는 베스킨라빈스는 지난달 아이스크림 케이크 23종을 출시했다. 올해는 ‘호호호 홀리데이’를 테마로 연말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대표 제품인 ‘빙글 스윙 트리’는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으로 상단에 있는 별을 잡고 돌리면 스노우 볼 트리가 돌아가 홀리데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케이크다. 아이스크림은 엄마는 외계인, 초콜릿 등 총 10개의 인기 맛으로 구성됐으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원을 이뤄주는 엘프’, ‘그린 앤 화이트 트리’, ‘팡팡 스윗 드럼’ 등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소중한 지인,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선물 세트도 출시됐다. 파리바게뜨는 트리와 산타클로스를 연상케 하는 빨간색, 초록색 조합을 살린 ‘메리 베리 롤케익’을 비롯해 진한 초콜릿 풍미 크림에 부드러운 케이크가 조합된 ‘홀리데이 쇼콜라 롤케익’, 뱅쇼에 무화과, 살구가 어우러진 ‘홀리데이 뱅쇼 파운드 케익’ 등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 신제품은 한정 판매로 이뤄진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외식업계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따뜻한 감성이 담긴 신제품을 출시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1년에 딱 한 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제품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