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ML 10년 경력 베테랑 유틸리티 페레즈, 신시내티와 마이너계약

안형준 2023. 12. 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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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가 신시내티와 계약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2월 22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에르난 페레즈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는 최근 페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당시 페레즈는 한화에서 59경기에 출전해 .268/.321/.411 5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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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페레즈가 신시내티와 계약했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12월 22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가 에르난 페레즈와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신시내티는 최근 페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이날 페레즈를 트리플A 팀인 루이빌 뱃츠로 보냈다. 스프링캠프 초청장이 포함된 계약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베네수엘라 출신 1991년생 유틸리티 플레이어 페레즈는 메이저리그 1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디트로이트,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컵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쳤다.

10시즌 통산 성적은 651경기 .250/.280/.382 45홈런 180타점 69도루. 백업 내야수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2016-2018시즌 밀워키에서는 주전급 야수로 뛰기도 했다. 2016-2017시즌에는 259경기에서 .266/.296/.421 27홈런 101타점 47도루를 기록하며 활약한 경험이 있다. 포수를 제외한 전 야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이 강점이다.

페레즈는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2021시즌 도중 한화 이글스와 계약해 KBO리그에 잠시 몸담기도 했다. 당시 페레즈는 한화에서 59경기에 출전해 .268/.321/.411 5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로 오기 전 워싱턴에서 뛴 것이 빅리그 마지막 출전이었다. 2022시즌 미국으로 돌아간 페레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고 멕시칸리그에도 잠시 몸담았지만 빅리그에 다시 오르지는 못했다.

페레즈는 2023년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에서 63경기 .279/.351/.485 10홈런 47타점 9도루의 준수한 성적을 썼다. 과연 페레즈가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에르난 페레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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