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 CES 첫 참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비전 공개

고성민 기자 2023. 12. 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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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이 CES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티투닷의 전시 주제는 'AI(인공지능) 머신'(스스로 배우고 개선하는 기계)이다.

포티투닷은 구축된 SDV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차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고도화하는 것으로 현대차 SDV의 지향점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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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투닷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대전환을 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티투닷이 CES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포티투닷 제공

포티투닷의 전시 주제는 ‘AI(인공지능) 머신’(스스로 배우고 개선하는 기계)이다. 자동차를 더 이상 하드웨어가 아닌 끊임없이 배우고, 학습할수록 계속 좋아지는 데이터 머신으로 재정의한다. 자동차가 바퀴 달린 기계에 머물지 않고, 충전, 주행, 주차까지 사용자 상황이나 모든 이동 과정 전반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SDV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포티투닷은 구축된 SDV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차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고도화하는 것으로 현대차 SDV의 지향점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기술의 진정한 가치는 인간의 일상에 들어와 사용자들과 연결될 때 비로소 발현된다”며 “물리적 공간 이동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면, 새로운 서비스 경험으로 반드시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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