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첫 출격하는 포티투닷 “SDV 미래 비전·新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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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이자 글로벌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비전과 내재화 개발중인 실증 기술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티투닷의 SDV OS 솔루션도 공개한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고도화해 SDV는 물론 사용자 경험이 계속 좋아지는 차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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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V OS 솔루션 공개·‘미래 청사진’ 제안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이자 글로벌소프트웨어센터인 ‘포티투닷’(42dot)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비전과 내재화 개발중인 실증 기술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티투닷이 CES에 직접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티투닷의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주제는 ‘AI(인공지능) 머신: 스스로 배우고 개선하는 기계’다. 자동차가 하드웨어를 넘어서 충전부터 주행, 주차까지 모든 이동 과정 전반을 인지하는 SDV로 진화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자동차를 다양한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학습하고, 경험을 축적하면서 계속성장해나가는 데이터 머신으로 정의했다.
포티투닷의 SDV OS 솔루션도 공개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면서 각각의 연구개발 속도를 극대화하면서도, 이를 효율적으로 조율하는 것이 이번 솔루션의 장점이다. 이를 통해 구축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차량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고도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오는 2025년을 목표로 구상중인 SDV 체제 전환에서 ‘현대차 SDV의 지향점’을 구체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고도화해 SDV는 물론 사용자 경험이 계속 좋아지는 차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DV는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정의되는 차를 뜻하며, SDV 체제에서 자동차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통합을 통해 개발 시간과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고객의 편의성도 높아지게 된다. SDV는 미래차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기술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주목하고 있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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