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의원 "원주발전 숙원 예산 대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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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지역 숙원 현안 예산을 대거 추가 증액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박정하 의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넘기는 등 국회 심의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예결위원으로서 원주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었다"면서 "김완섭 기재부 차관과 황순관 심의관 등 지역 출신 공무원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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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김진태 지사와 협력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당초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했던 지역 숙원 현안 예산을 대거 추가 증액시켰다고 22일 밝혔다.
박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예산 심의 과정에서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주요 원주 발전 예산은 ▲지정면~가곡리 도로 확⋅포장 10억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 반도체 신뢰성검증센터 43억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 24억원 ▲오페라하우스 건립 30억원 ▲의료기기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5억원 등이다.
당초 정부안에 배제된 예산이었다.
세부 내용으로 지정면~가곡리 도로 확⋅포장은 기업도시부터 서원주역까지 통행에 불편을 겪던 구간을 교량신설과 도로 확⋅포장을 통해 4차로로 확장하는 지역 핵심 숙원 현안이다.
30년 가까이 방치돼 온 반곡동 옛 종축장부지를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강원오페라하우스'는 김진태 도지사 등과 협력해 확보해 냈다.
지난해 반도체 교육센터 200억 증액에 이어 ▲의료 AI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센터 구축 30억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20억원 등 반도체 관련 예산을 마련했다. 예산확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을 원주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고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한층 가까워 질 것으로 보인다.
또, ▲서원주~여주 복선전철 건설 423억 ▲원주천 댐 건설 116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41억원 ▲중앙동 도시재생 33억원 등 등 굵직한 지역 핵심 현안과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들도 대거 확보했다.
박정하 의원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넘기는 등 국회 심의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예결위원으로서 원주 발전을 위해 보다 많은 예산이 배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었다"면서 "김완섭 기재부 차관과 황순관 심의관 등 지역 출신 공무원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배려를 해 준 당 지도부와 예산부처에 감사하다"며 "주요 현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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