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워크,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회원사 선정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 지원 받아

[서울경제] 헬스케어 플랫폼 필워크(PillWork)가 딥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확장 원스탑 플랫폼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회원사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GDI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으로 유망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술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그 결과 GDIN은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43개 이상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망 기술 기업 발굴, 글로벌 지향 교육 및 훈련, 해외 진출 가교 역할, 지속 가능한 전문 컨설팅, 입주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투자 유치, PR 등 내/외부 전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GDIN 회원사로 선정된 필워크는 이러한 다양한 지원을 받아 미국 델라웨어에 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미국으로의 플립을 위한 컨설팅을 받았다.

필워크 관계자는 “필워크의 기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GDIN 회원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에 받은 다양한 지원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필워크는 약사와 의사, 미국 IT 박사, 변호사, 바이어 등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이다.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큐레이션 서비스와 비대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