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교회 OUT' 장위10구역 재개발 탄력…2004세대 공급

김평화 기자 2023. 12.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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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정비구역에서 제척시키기로 한 서울시 성북구 장위10구역 재정비촉진구역 개발이 탄력을 받게됐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대 장위10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결정됨에 따라, 장위10구역은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변경인가 등 이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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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6차 명도집행이 진행되자 한 교인이 전봇대 위에서 집행 인력에 항의하고 있다. 2021.11.15/뉴스1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를 정비구역에서 제척시키기로 한 서울시 성북구 장위10구역 재정비촉진구역 개발이 탄력을 받게됐다. 서울시가 촉진계획 변경안을 통과시키면서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대 장위10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17년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하지만 그동안 종교시설과의 갈등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장위10구역의 촉진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종교시설 제척에 따라 정비구역 경계를 조정하고, 도로 등 기반시설 계획도 조정한다. 지역에 필요한 공원,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도 배치했다.

구역면적은 9만1362㎡로서 총 200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주택 341세대는 분양 주택과 혼합 배치하도록 계획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결정됨에 따라, 장위10구역은 서울시 건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변경인가 등 이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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