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제26회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축제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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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 행보에 나섰다.
일화가 지난 21일 열린 제26회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이하 꿈사크)' 축제에 후원금인 '꿈씨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소외된 아동에게 문화적 혜택을 지원했다고 22일 전했다.
지금까지 공연에 초대된 문화소외계층은 3만여 명에 이르며, 일화는 2015년부터 매년 꿈사크를 통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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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가 지난 21일 열린 제26회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이하 꿈사크)’ 축제에 후원금인 ‘꿈씨발전기금’ 3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소외된 아동에게 문화적 혜택을 지원했다고 22일 전했다.
유니버설발레단과 사단법인 자원봉사애원이 공동 주최하는 꿈사크는 1997년 IMF 사태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자선 공연이다. 지금까지 공연에 초대된 문화소외계층은 3만여 명에 이르며, 일화는 2015년부터 매년 꿈사크를 통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일화 신임 대표이사인 김윤진 사장이 참석해 직접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일화가 지난 7월 개최한 제9회 KLPGA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내 맥콜존 적립금을 통해 마련됐다. 일화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KLPGA 대회 내 9번, 10번 홀을 ‘맥콜존’으로 지정해 선수들의 티 샷이 안착할 때마다 50만 원씩 적립하여, 최대 3천만 원의 기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꿈사크 행사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아동 및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해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작품인 ‘호두까기인형’을 관람하고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문화활동 시간을 가졌다.
김윤진 일화 대표이사는 “이번 꿈과 사랑의 크리스마스 행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 활동을 누리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화는 소외계층 아동들과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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