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 삼촌과 킬러 그 어딘가
미스터리한 쇼핑물 주인 이동욱이 등장한다.
이동욱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을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렸다. 오는 1월 17일 공개를 확정한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이동욱은 조카 ‘지안’(김혜준)의 유일한 가족이자 수상한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삼촌 ‘정진만’ 역으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만사가 귀찮은 듯 누워있거나 무심한 표정으로 조카를 바라보는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촌을 연상케 해 이동욱의 생활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외모부터 눈빛까지 츤데레 삼촌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날카로운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총기 액션까지 예고되어 ‘진만’의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며 이동욱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동욱은 ‘진만’ 캐릭터에 대해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라 끌렸다”라며 “(작품을 보게 될) 많은 분들에게 ‘저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드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진만’이 가진 미스터리한 서사와 매력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 전했다. 이어 “‘진만’에게 조카 ‘지안’은 특별한 존재다. 유일하게 남겨진 혈육”이라면서 “스스로를 지켜낼 힘을 길러줘야 한다고 생각해 겉으로는 굉장히 무뚝뚝하게 대하는 것” 이라고 말해 ‘지안’ 역을 맡은 김혜준과의 남다른 삼촌, 조카 케미를 보여줄 것임을 예고했다. 또한 “(기존의 작품에서는) 판타지성이 가미된 액션들이 많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좀 더 현실적인 액션, 실전에서 사용하는 액션들이라 새롭고 재미있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해 이번 작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리얼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들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은 “원작의 ‘진만’과는 다른 이미지이지만 신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동욱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첫 촬영에서 클로즈업을 잡은 장면이 있었는데 화면을 보면서 ‘됐다. 정진만의 모습이 딱 나오는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그의 캐릭터 소화력에 대한 극찬과 만족감을 표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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