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절실한 국비확보 노력 '결실'…국회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발로 뛰며 건의했던 주요 사업들이 국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나 시장은 지난 11월2일 국회를 방문해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 등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발로 뛰며 건의했던 주요 사업들이 국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나 시장은 지난 11월2일 국회를 방문해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면담, 9월 국회 신임 기획재정위원장 면담에 이어 국비확보를 위한 나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였고,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절실함이 그 동력이 된 것이다.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을 위해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국가적, 지역적 관점으로 건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호소해왔다. 국회 심의단계를 예의주시하며 가능한 모든 창구를 통해 소통한 결과 그간 주력해 건의한 사업들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 또는 증액됐다.
주요 반영사업으로는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20억원, 신규), 신도시~공단진입 도시계획도로 확장·포장 공사(10억원, 신규), 어곡공공폐수처리시설 고도처리시설 증설공사(3억원, 신규), 홍룡사 대웅전 주변정비(2억원, 신규),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415억원), 북정배수구역 도시침수예방사업(107억원),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업(29억원) 등이다.
이 사업들은 모두 정부부처와 기획재정부 심의단계에서 조정돼 시가 요청한 국비보다 적게 책정되거나, 신규사업에 반영되지 못했지만,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에 따라 더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나 시장은 "세수감소에 따른 재정여건 악화 속에 신규사업 반영과 사업비 증액은 아주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국회 심의단계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안전 및 생활편의를 위한 핵심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