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포스코인터내셔널, 신규 사업 기대감…목표가 58%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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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008670)은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의 목표가를 4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58.1%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30년 포스코인터내셔널 매출액이 현재 매출액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아(전기차 핵심 부품)는 글로벌 생산기지 준공에 이어 수율 정상화란 성장통을 겪을 전망"이라면서도 "향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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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신한투자증권(008670)은 22일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의 목표가를 4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58.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2030년 포스코인터내셔널 매출액이 현재 매출액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조2400억원, 영업이익 2525억원으로 추정됐다.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구동모터코아(전기차 핵심 부품)는 글로벌 생산기지 준공에 이어 수율 정상화란 성장통을 겪을 전망"이라면서도 "향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흑연, 동박 원료, 리사이클링, 니켈, 리튬 등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관련 아이템은 2025년이 되면 유의미한 실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단기 실적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박 연구원은 "국제유가 안정화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에너지 부문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글로벌 철강 수급은 공급과잉이 심화되는 가운데 수요는 한자리수 성장에 그칠 전망이어서 2024년 철강 트레이딩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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