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첫방송부터 대박…시청률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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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이 첫 방송부터 '대박'을 냈다.
지난 21일 처음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3'는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단숨에 동시간대 1위,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라섰다.
'미스트롯1'의 1회는 5.9%, 최고 시청률은 18.1% 였으며 '미스트롯2'의 1회는 28.6%, 최고 시청률은 32.9%였다.
세상을 꺾고 뒤집을 '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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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미스트롯3'이 첫 방송부터 '대박'을 냈다.
지난 21일 처음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3'는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16.6%를 기록하며 단숨에 동시간대 1위,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라섰다. '미스트롯1'의 1회는 5.9%, 최고 시청률은 18.1% 였으며 '미스트롯2'의 1회는 28.6%, 최고 시청률은 32.9%였다.
트로트 오디션 끝판왕답게 화제성 역시 폭발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채팅방과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예비 트로트 여제들의 불꽃 튀는 경연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 방송 후 클립 영상 조회수 역시 무섭게 상승하며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예고했다.
이날 ‘미스트롯3’는 배우 허성태와 댄스크루 프라임킹즈의 압도적인 오프닝 무대로 광폭 행보를 시작했다. 신선한 매력의 최정예 72명이 새싹부, 챔피언부, 현역부, 직장부, 영재부, 여신부, 대학부, 상경부 등 8개 부서로 나뉘어 출사표를 던졌다.
시리즈 사상 최초 1라운드부터 살떨리는 부서별 일대일 서바이벌 배틀을 도입했다. 하트 개수가 많은 참가자가 2라운드 진출, 두 명 모두 올하트를 받으면 함께 올라가는 극한의 데스매치였다. 8하트 이하는 상대 결과와 상관없이 즉시 탈락, 동점인 경우 마스터 재투표를 진행한다.
잔인한 데스매치 속 괴물 참가자들이 가득했다. 타 오디션을 휩쓴 챔피언부는 올하트의 향연이었다. 참가자들의 경계 대상 1호인 '트로트 아이돌' 오유진과 김소연이 1라운드부터 빅매치를 벌였다. 전국 가요제를 싹쓸이한 '상금 헌터' 고아인과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산 최연소 대상을 차지한 '꺾기 요정' 빈예서가 만났다. 이들은 더블 올하트로 2라운드 동반 진출했다. 각종 가요제를 정복한 '대상 헌터' 채수현과 '대상 청소기' 김나율은 더블 올하트로 2라운드에 나란히 올라갔다. 2023년 전주대사습놀이 장원 노규리와 같은 대회 2018년 장원 진혜언이 겨뤘다. '미스트롯3'에 집중하기 위해 고등학교 자퇴까지 하는 결단을 내린 진혜언. 그는 이찬원의 '시절 인연'으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빚어내 올하트를 받으며 노규리를 제쳤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도전의 아이콘' 신수지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고혹적인 음색으로 표현해 올하트를 받았다. 신수지는 '김호중 친척 누나' 이시현을 꺾고 2라운드행 티켓을 따냈다.
성악 전공자이자 뮤지컬까지 섭렵한 다재다능한 김예은은 김연우의 조카였다. 김연우는 조카의 출전을 현장에서 처음 알게 됐다. 김예은의 대결 상대는 127만 구독자를 보유한 크리에이터 수빙수였다. 마스터 재투표 끝에 김예은이 7 대 6으로 반전 가창력의 수빙수를 꺾고 2라운드 문턱을 밟았다.
세상을 꺾고 뒤집을 '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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