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 6인조로 뜬다
‘세븐틴 동생 그룹’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의 신인 TWS(투어스)는 6인조로 데뷔한다.
플레디스는 22일 “TWS는 탄탄한 퍼포먼스 실력과 비주얼, 탁월한 음악적 감각을 지닌 6명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밝고 청량한 팀 정체성에서 확장한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내세워 소년 시절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며 신선한 음악 여정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이후드 팝’은 일상에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TWS만의 음악 장르다. 음표 하나하나, 가사 한마디 한마디에 소년 시절의 자연스러운 이야기를 포착한다. TWS는 억지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럽고 솔직한 자신들만의 친근한 음악적 화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TWS는 이를 통해 시공간을 초월해 모든 순간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가 되고자 한다.
TWS는 지난 21일 팀 명 공개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데뷔 소식을 알린 팀 로고모션이 공개되자 하루 만에 수천 개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특히, 다인원 그룹인 세븐틴의 동생 그룹으로 불리는 만큼 팀 멤버 수를 두고 추측이 쏟아졌는데, 6인조라는 윤곽이 드러나면서 이제는 여섯 멤버의 면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WS는 내년 1월 정식 데뷔한다. 이들은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에 반짝이고 청량한 음률로 K-팝 신(scene)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TWS는 플레디스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하는 보이그룹이자, 하이브 레이블즈의 2024년 첫 신인 그룹이다.
팀명은 ‘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줄임말로, 하루를 뜻하는 숫자 24와 일주일을 뜻하는 숫자 7을 ‘모든 순간’으로 은유해 ‘언제나 TWS와 함께’라는 의미가 있다. TWS는 팀명처럼 모든 순간 함께하고 싶어지는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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