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4D플렉스, 내년 스크린X 상영관 글로벌 확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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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079160) 자회사 CJ 4D플렉스는 전 세계 극장사와 손잡고 내년 스크린X 상영관 확산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CJ 4D플렉스는 18일 유럽 극장사업자 키네폴리스와 스크린X 추가 설치 계약을 맺었다.
앞서 CJ 4D플렉스는 이달 초 캐나다 1등 극장사업자 씨네플렉스의 캐나다 몬트리올과 브램턴에 신규 스크린X 2개관을 오픈해 북미 운영 스크린X 수가 90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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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J CGV(079160) 자회사 CJ 4D플렉스는 전 세계 극장사와 손잡고 내년 스크린X 상영관 확산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CJ 4D플렉스는 18일 유럽 극장사업자 키네폴리스와 스크린X 추가 설치 계약을 맺었다. 스크린X는 정면과 양 옆 스크린까지 3면으로 구성돼 확장된 시야와 시각적 몰입감을 주는 특별관이다.
키네폴리스는 유럽 전역에 14개 스크린X를 신규 설치한다. 북미엔 키네폴리스가 2019년 인수한 'MJR 시어터'에 3개, 캐나다 '랜드마크 시네마'에 4개의 스크린X를 설치한다. MJR 시어터가 있는 미시간주엔 스크린X가 처음 오픈한다.
앞서 CJ 4D플렉스는 이달 초 캐나다 1등 극장사업자 씨네플렉스의 캐나다 몬트리올과 브램턴에 신규 스크린X 2개관을 오픈해 북미 운영 스크린X 수가 90개로 늘었다.
일본 극장사업자 도큐레크리에이션에 스크린X 5개관을 추가 계약했다. 현재 일본엔 스크린X 14개, 4DX 64개가 설치됐다.
김종열 CJ 4D플렉스 대표는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특별관 수요가 지속 증가해 프리미엄 극장 시장 확장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극장 시장점유율 성장에 더 박차를 가하고 내년 전 세계 스크린X를 지속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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