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1월 소비자물가 2.5% 상승, 두달 만에 둔화
김경민 2023. 12.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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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비자물가가 2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020년=100)는 변동이 큰 신선 식품을 제외한 종합 지수가 106.4로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했다.
CPI의 전년동월대비 상승은 27개월 연속됐다.
일본은행의 물가상승률 목표인 2%를 웃도는 수준에서 상승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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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민 특파원】 일본의 소비자물가가 27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오름폭은 두달 만에 둔화됐다.
22일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020년=100)는 변동이 큰 신선 식품을 제외한 종합 지수가 106.4로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했다.
증가율은 2개월 만에 전월보다 축소돼 2022년 7월(2.4%) 이후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선식품 이외의 식료품에서 가격 상승의 기세가 꺾였다는 분석이다.
CPI의 전년동월대비 상승은 27개월 연속됐다. 일본은행의 물가상승률 목표인 2%를 웃도는 수준에서 상승은 계속됐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종합지수는 3.8% 상승했다.
전월부터 증가율 축소는 3개월 연속이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종합은 2.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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