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동남아 시장 진출… 캄보디아 여신 기업 BAMC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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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는 22일 자동차 금융 전문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을 통해 캄보디아 여신 전문 기업 BAMC 파이낸스 PLC.를 인수 절차를 마무리,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BAMC 인수로 캄보디아 프놈펜을 거점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 전반에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성공적인 자동차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시장 규모는 작지만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캄보디아가 당사의 자동차 관련 금융 시스템을 접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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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는 22일 자동차 금융 전문 자회사 도이치파이낸셜을 통해 캄보디아 여신 전문 기업 BAMC 파이낸스 PLC.를 인수 절차를 마무리, 본격적인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도이치파이낸셜은 이사회에서 캄보디아 BAMC 지분 97.81%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양사는 별도 계약에 따라 인수 절차를 밟아왔다. 도이치파이낸셜은 최종 439만달러(약 57억원)을 투자, BAMC 지분 99.1%를 취득했다. 도이치모터스는 BAMC 인수를 위해 지난 9월 유상증자로 500만달러(약 65억원)의 신규 출자를 단행했다.
BAMC는 2014년부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사업 대출, 주택 대출, 자동차 대출, 단기 대출 등 분야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 중이다. 도이치파이낸셜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축적한 자동차 금융 관련 노하우를 동남아 시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도이치모터스가 지분 79.3%를 보유하고 있는 도이치파이낸셜은 자동차 할부 및 리스 전문 자회사다. 2013년 설립됐다. 수입 신차 할부 금융 외에도 관계사인 온·오프라인 중고차 플랫폼 도이치오토월드, 차란차의 네트워크 확대로 안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BAMC 인수로 캄보디아 프놈펜을 거점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 전반에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성공적인 자동차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시장 규모는 작지만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캄보디아가 당사의 자동차 관련 금융 시스템을 접목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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