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종 알엔투테크놀로지 대표 “주력·신성장 사업 양날개로 도약”

김응태 2023. 12. 2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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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는 이효종 대표가 주력 사업 및 신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퀀텀점프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 사업이 계획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글로벌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객사, 공급사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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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알엔투테크놀로지(148250)는 이효종 대표가 주력 사업 및 신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퀀텀점프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효종 대표는 신년사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대외 거시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할 예정”이라며 “내부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으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고 견고한 수익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통신 장비용 부품(MLC) 부문을 강화하고, 핵심 신성장 사업인 전기자동차용 세라믹 방열기판과 성장의 또 다른 축인 방위산업용 다층 세라믹 인쇄회로기판(MCP)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국내 완성차 업체와 전기자동차용 세라믹 방열 기판을 공동 개발 중이다. 또 지난 11월에는 중동 방산업체와 MCP 제품의 1차 양산 검증을 위한 물량을 수주했다. 인도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업체로부터 방산용 MCP 프로젝트도 의뢰 받아 검토 중이다.

이 대표는 또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 사업이 계획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글로벌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고객사, 공급사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로 드러냈다. 그는 “지금까지 지속해온 주주친화정책을 보다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실시하겠다”며 “지속적인 배당 등 다양한 방법의 주주친화 정책으로 성장의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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