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피치클락 20초에서 18초로 또 단축...주로도 안쪽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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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가 또 규칙을 개정했다.
MLB닷컴 등 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MLB 경쟁위원회(구단주 6명, 선수 4명, 심판 1명으로 구성)의 승인을 받아 게임 공식 규칙에 대한 수정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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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가 또 규칙을 개정했다.
MLB닷컴 등 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가 MLB 경쟁위원회(구단주 6명, 선수 4명, 심판 1명으로 구성)의 승인을 받아 게임 공식 규칙에 대한 수정안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리그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타자가 타석에서 1루까지 달리기 쉽게 하기 위해 주로를 18~24인치로 확대한다
투수의 피치 클락을 주자가 있을 때 20초에서 18초로 줄인다. 주자가 없을 때는 15초로 변화가 없다.
투수들은 2023년 20초 타이머에 평균 7.3초를 남겨두고 투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마운드 방문을 5회에서 4회로 줄이기로 했다.
새로운 규칙은 스프링캠프에서 도입되어 포스트 시즌에도 적용된다.
한편, 메이저리그 야구선수협회 전무이사인 토니 클라크는 성명을 통해 경쟁위원회 선수들은 이날 변경 사항에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클라크는 "선수 대표들은 커미셔너실에서 제안한 2024년 규칙 변경에 반대하는 투표를 했다"며 "선수들은 지난 시즌의 게임 기본 규칙에 대한 중대한 변화에 이어 즉각적인 추가 변경이 불필요하며 팬, 선수 또는 현장 경쟁에 의미 있는 이점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2024시즌에는 추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회복 시간 단축이 건강, 안전 및 부상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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