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필라델피아-메츠서 ‘공식 제안’ 받았다..다음은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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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가 이제 본격적으로 '공식 제안'을 듣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2일(한국시간) 두 개 구단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공식적으로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21일 야마모토에게 공식적으로 계약을 제안했다.
MLB.com은 LA 다저스도 야마모토에게 공식 제안을 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규모는 2억5,000만 달러-3억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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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야마모토가 이제 본격적으로 '공식 제안'을 듣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월 22일(한국시간) 두 개 구단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공식적으로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가장 먼저 계약을 제안한 팀은 필라델피아 필리스. 필라델피아는 21일 야마모토에게 공식적으로 계약을 제안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뉴욕 메츠가 움직였다.
메츠는 올겨울 야마모토 영입에 가장 진심인 팀이다. 스티브 코헨 구단주가 두 번이나 야마모토를 직접 만났다. 처음에는 일본으로 찾아갔고 두 번째에는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올겨울 큰 돈을 쓰지 않고 소규모 영입으로 소소하게 전력을 재정비하고 있는 메츠지만 야마모토만큼은 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공식적으로 계약을 제안한 두 팀이 '얼마'를 제시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야마모토와 3억 달러 규모의 계약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는 이야기가 이미 있었던 만큼 3억 달러 전후의 계약 제안이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MLB.com은 LA 다저스도 야마모토에게 공식 제안을 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규모는 2억5,000만 달러-3억 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본 프로야구 무대를 사실상 '평정'한 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야마모토는 올겨울 FA 시장의 투수 최대어로 손꼽히고 있다. 이미 계약을 제안한 필라델피아와 메츠는 물론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다저스, 뉴욕 양키스 등 많은 팀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과연 야마모토가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야마모토 요시노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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