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HANARO 글로벌생성형AI ETF' 설정 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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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가 우수한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20일 기준 설정일 이후 수익률 13.6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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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가 우수한 수익률로 주목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 관련 대부분의 기업들이 분기 실적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발표하며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주가 상승과 함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난 5년, 10년 평균 밸류에이션을 상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사한 분야일지라도 개별 기업 실적이 중단기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 선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질 것이란 설명이다.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는 ‘챗 GPT’의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관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생성형AI 관련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미국 상장 대형 기업 약 20개 종목에 압축 투자한다.
우수한 수익률 낸 이유는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기업에 압축 투자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ETF에서 가장 많은 투자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은 엔비디아이다. 엔비디아는 글로벌 최대 팹리스 그래픽처리장치(GPU) 업체로 생성형 AI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다. 최근 GPU 사업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도 업계 지위를 공고히 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 외에 상위 구성 종목으로 메타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 등이 있다.
정승호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주식본부장은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의 투자전략은 생성형AI 관련 핵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여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대형 기업에 압축 투자하는 것”이라며 “생성형AI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싶다면 HANARO 글로벌생성형AI 액티브 ETF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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